월급쟁이 부자들 열기57기 23조 2주차 강의 후기

 

 

2주차에는 1주차보다 여유가 생겨 수요일부터 바로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강의 양이 꽤 많았지만, 여러 날에 걸쳐 조금씩 듣다 보니 꽤 수월하게 완강하였네요!

 

너바나님께서 실전투자 방법과 초보 투자자에게 꼭 필요한 것들을 언급해주셔서 피가되고 살이 되는 강의였습니다.

 

2주차 강의 후기는 1만 시간의 법칙과 관련하여 저의 상황에 맞게 계획&적용해보는 이야기로 써 보겠습니다.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 = 1만 시간

 

 "1만 시간"이라는 말을 듣기 전부터 '투자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그럼 그 긴 시간 동안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들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너바나님께서 '10년에 1만 시간'을 1년 단위로, 한 달 단위로, 1주 단위로, 하루 단위로 쪼개어서 설명해주시니 제가 막연하게 생각했던 그 걱정들을 덜을 수 있었습니다. 계산을 해 보면 1주에 20시간, 하루에 3시간 정도의 시간을 투자하면 됩니다. 만약 주말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면 조금 더 여유롭게 공부할 수 있거나 10년이라는 시간이 단축될 수도 있는 것이죠.

 

 시간가계부를 작성해보니 2주 동안의 저는 하루에 최소 3시간 정도의 투자 공부 시간을 확보했고, 주말 중 하루는 10시간 정도 시간 투자를 했습니다. 과거의 제가 했던 모습보다 훨씬 발전되어 있는 모습이지만, 갈증이 있기 때문에 종종 저 스스로를 채찍질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가장 많이 드는 생각이 '지치지 않고 오래해야 한다.'이기 때문에 이 채찍을 당근으로 바꾸고 있는 중입니다. '이 만큼 했으면 훌륭하다.', '주말에도 투자 공부를 하고 있잖아!', '부족한 것이 있지만 꾸준히 한다면 그 시간이 해결해 줄거야!'라는 말들을 스스로에게 해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마음을 바탕으로 하루에 최소 3시간 이상, 주말에 10시간 이상을 공부한다면 언젠가 꼭 1만 시간에 도달하리라 믿습니다.

 

 그렇다면, 이 1만 시간을 채우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이 뭐가 있을지 고민해 봤는데, 어쨌든 지속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기 위한 수단을 마련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현재, 제가 실천하고 있는 것은 월부 칼럼, 강의 및 조활동, 동료인데요.

 

 월부 칼럼 중에서 실전 투자와 관련한 글이 많은데 멘탈 관리에 도움을 주는 글도 많이 있더라고요. 글을 읽고 댓글을 남기고, 시간이 되면 내용 정리까지 하고 있는데 계획은 세우나 종종 하지 못한 적이 있어서 앞으로는 하루도 빠짐없이 꼭 수행해보려 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로 강의 및 조활동인데요. 실준반을 수강하고 열기반을 바로 들었는데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래는 실준반을 듣고 너무 정신없어서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약 2주 간의 시간 동안 정리를 거의 못했다는... 강의를 들으니 공부를 지속할 수 있고, 조원분들의 격려와 관심이 큰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월부학교를 목표로 꾸준히 강의를 듣고 과제를 수행하며 조활동을 하려 합니다.

 

 마지막으로 동료인데요. 저는 너무 운이 좋게도 실준반에서 만난 동료와 지금도 임장을 다니며 함께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시는 모습을 보고 자극을 받기도 하고, 생각들을 공유할 수도 있어서 좋더라고요! 앞으로도 함께할 수 있는 동료들을 만나는 게 저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1만 시간을 도달하기 위한 방법들을 찾아서 하나씩 적용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