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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 지방투자기초반 8기 강의 1강 후기 - 자음과모음님의 진심이 나에게 닿다.부동산 2023. 5. 11. 16:42
3월에 열기 강의를 완강 후 4월에는 자실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강의를 듣지 않으면 늘어질 수 있겠다는 걱정을 했지만, 그래도 4월 한 달 동안 성취해낸 게 꽤 있었습니다. 습관 만들기, 전임 및 매입 벽 깨기 등...
하지만, 이틀에 걸쳐 강의를 수강했는데 '몰입도'가 너무 다르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7시간 짜리 강의라 그 양도 어마어마한데 자음과모음님께서 시간 안에 더 많은 내용을 알려주고 싶어하시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 열정과 우리가 성장하기를 바라는 그 진심이 시작한 지 단 1분만에 저에게 와닿더라고요.
첫 시작을 이렇게 하다보니 자모님의 말씀 하나하나에 집중할 수 있었고, 말씀대로 내가 무엇을 BM할지를 생각하며 강의를 듣게되니 더욱 능동적인 태도로 임할 수 있었습니다.
(그 동안 너바나님, 너나위님 등 여러 튜터님의 강의를 접했는데 너무 좋았지만,,, 죄송합니다,,, 자모님께서 저의 가슴을 울렸어요...)
BM1. 저 장표는 마음에 든다? 임보 작성 시 주제당 2개씩 벤치마킹
강의 자료에 나온 임장보고서 내용과 과제용 임장보고서 템플릿의 내용이 다르다!?
강의를 해야 하기 때문에 내용이 다를 수 밖에 없다고 하시네요. 하지만, 과제용 템플릿도 자모님께서 검수하신 것이고, 가장 기본이 되는 항목들로 구성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과제용 템플릿대로만 하는 것도 과제 수행으로써의 의미가 있지만 자모님께서 꼭 실천해보라고 말씀하신 내용이 있습니다. 바로,
저 장표는 마음에 든다?
그러면 임보 작성 시 주제당 2개씩 벤치마킹해보세요!자모님께서 직접 벤치마킹해보라고 말씀하셨는데 안 할 수가 없지 않을까요!?
네, 알겠습니다! 해야죠!!
이번 임보를 작성할 때는 원씽으로 "입지분석 <공급> 부분을 부셔야겠다!!"고 다짐했는데 여기에 +α로 마음에 드는 장표를 발견하면 꼭 주제당 2개씩 벤치마킹하겠습니다!!
BM2. 그래서 여기 사는 사람들은 왜 이 곳을 살아? 왜!?
3월 열기 강의를 들으면서, 4월에 수지구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면서 늘 고민했던 문제는 '튜터님들은 여기를 왜 투자하셨을까?', '수도권이니 당연히 역세권을 사야 하는 것 아니야?'였습니다. 너바나님께서 실제로 투자한 물건은 역세권이 아니였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를 말씀해주셨는데 바로 '학군'이였습니다. 학군지이기 때문에, 그 지역 사람들이 '선.호.하.는' 단지이기 때문에 선택하셨다고 합니다.
'입지가 중요하다면서요ㅠㅠ.' '수도권은 교통, 직장이라면서요!!' 그 때 저는 너무 혼란스러웠지요. 입지보다 선호도인가요? 그게 뭔데요! 어떤 기준을 세우고 접근해야 하는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권유디님, 라즈베리s님의 칼럼을 읽으며 '선호도'를 이해해보려고 했죠. 그래서 '아... 선호도가 중요한거구나...' 이런 결론만 내리고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자모님께서 열정 가득한 목소리로 "여기 사는 사람들은 왜 이곳에 사는지 질문해보세요!!" 라는 말씀을 해주실 때, '아! 이게 선호도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단지는 입지가 좋아서', '이 단지는 연식이 좋아서', '이 곳은 신축이니까!' 라고 사람들이 각각의 단지에 사는 이유를 설명을 해주시니 선호도라는 개념이 확 와닿더라고요. 선호도가 수도권에서도 중요하지만 지방에서 특히 더 중요하다는 것!!
앞으로 분임, 단임을 할 때 "이 지역은 무엇 때문에 사람들이 선호할까?", "이 근처는 사람들이 왜 살까?", "이 단지에 왜 살까?", "사람들은 뭘 좋아할까?" 등을 계속 자문하며 답을 내려보겠습니다!
BM3. 뉴스에 나온 "떨어진다"에 반응하지 마라.
투자자는 뉴스, 기사를 보고 '헐! 지금 바닥인가봐! 라고 말하는게 아니라고 합니다. 기사만 보고 '오, 지금 바닥인가보다!', '더 떨어진대. 망했다. 어떡하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 바로 저의 모습이더군요. 저는 아직 투자자가 아닌 것...ㅠㅠ
투자자는 기사를 보고 저게 FACT일까?를 생각해보고 네이버 부동산을 들어가야 한다.
실제 거래가 되는지를 살펴보고 진위여부를 파악해야 한다.월부TV에서 너나위님께서 비슷한 말씀을 해주셨는데 이해만하고 실행을 하지 못했네요. 아직도 기사만 보고 네이버 부동산에 접속하는 행위를 하지 않은 저를 꾸짖습니다.
앞으로 FACT에 기반한 판단을 내려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했고, 꼭 행동으로 실천하겠습니다.
BM4. '여기 올라가는 투자자는 나밖에 없을거야!!'라는 생각을 하자.
OO지역 '무수히 많은 계단을 오르고 올랐는데 또 계단이 있어!?' 이 때 고민하셨다고 한다... 그런데 '여기 올라가는 투자자는 나밖에 없을거야!!' 라는 생각으로 다음 계단을 다시 올랐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경험이 너무 중요하다고 합니다. 한 번쯤은 경험해볼만 하고, 이 경험이 있어야 '이런 곳은 투자하지 않겠다!!'를 몸으로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자실을 할 때 '여기 주차장은 안 들어가도 되겠지?' 라는 생각을 혼자 되뇌었고, 동료와 같이 있을 때면 으쌰으쌰! "이곳은 생략하죠!"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모습들을 깊이 반성하며 내적갈등이 생겼을 때 자모님처럼 '여기 올라가는 투자자는 나밖에 없을거야!' 라는 생각을 하겠습니다. 모든 사람이 포기할 때,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이 되자!!
(P.S. 이번 임장 때도 꼭 실천해보고 싶은데... 우리 63조 조원분들..! 괜찮으시겠죠...?)
BM5. "현실적이다"라는 말에 냉소적으로 대해라.
현실적이다 = 대개 보통 사람이 된다는 뜻
"현실적이라는 말은 나의 야망, 꿈을 짓밟는 말이다. 그 말에 냉소적으로 대해야 한다."
투자 공부를 한다는 게 참 고독한 싸움인 듯 합니다. 누군가에게 말하기가 꺼려지더군요. "그게 가능성 있어?", "실현 가능해?" 등 안 좋은 소리를 듣고 싶지 않아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한 방법이겠죠. 그런 사소한 말 때문에 나의 꿈이 작아지고, 위축된다는 게 슬픈 일입니다ㅠㅠ.
하지만, 이제는 "현실적이라는 말은 보통 사람이 된다는 말이지!!", "현실적? 그런데?", "난 그들과 달라!", "난 자산 30억을 이룰거야!" 라고 말하고 생각할 것입니다. 나의 꿈을 지킬 수 있는 생각, 태도를 가질 것!!
정리
노트북에 타이핑을 하며 강의를 듣고, 내가 꼭 벤치마킹을 해야 할 것을 세어보니 최소 13개는 나오더군요. 이 중 한 달 동안 꼭!! 적용해 볼 것 5가지를 선택해봤습니다. 자모님께서 이 강의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 중요하다는 말씀, 그 뜻이 무엇인지 1강 완강 후 후기를 적으면서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벤치마킹할 게 너~무 많았던 것, 어느 하나 빼기가 어렵던 것, 정말 우리가 성장하기를 바라면서 해주셨던 말씀들, 1시간 안에 2시간짜리 강의를 듣는 것과 같은 압축력 있는 설명들 그 모든 게 우리를 향한 자모님의 열정과 마음이 담겨있기 때문에 나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마음이 저에게 닿았고, 열정을 이어 받아 지기 완강, 임장 실천, 임보 완성, 63조 전원 과제 완수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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